수상·전시 · 2023
국악과 애니메이션을 한 무대에 — tvN 사이아트코리아
공대×예대 콜라보 서바이벌에 중앙대 대표로 출연해, 부산대 국악과의 협업 무대를 기획한 방송 프로젝트.
결과중앙대 팀 대표로 출연 · 부산대 국악 팀과 협업 무대

기술 설명을 무대 위 장면으로 바꾸기
tvN ‘사이아트 코리아’는 공대와 예대가 팀을 이뤄 무대를 만드는 콜라보 서바이벌입니다.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한 응원이라는 취지 아래 전국 열두 개 대학이 참여했고, 저는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대학 팀의 대표로 출연했습니다. 예술공학은 이 무대에서 ‘공대’ 포지션이었습니다.
국악과 애니메이션이 한 무대에
최종 협업 무대는 부산대학교 국악 팀과 함께 만든 ‘휘모리 — 돌봄과 나눔의 장’. 전쟁과 빈부격차, 기아 같은 무거운 주제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 국악 연주 뒤 대형 프로젝션으로 흐르게 하고,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사운드 인터랙션을 얹었습니다. 국악의 언어와 영상의 언어, 서로 다른 전공의 문법을 관객이 따라갈 수 있는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것이 제 일이었습니다.
이 경험에서 남은 것은 조건이었습니다. 제한된 시간, 여러 명의 클라이언트, 다른 필드의 사람들, 그리고 설득의 중요성. 언제까지 설득하고, 어디까지 설득할 것인가. 이후 모든 협업 프로젝트에서 다시 꺼내 쓰는 질문입니다.